지난주(10월 30일~11월 6일)에도 전주에 이어 아이폰과 갤럭시폰 모두 중고폰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폰12가 출시되어 본격적인 판매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전주에 이어 아이폰 대부분의 중고 모델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 아이폰, 대부분의 모델 중고 가격 하락
아이폰12 출시에도 아이폰 프로맥스, 아이폰 8, 7, 6 등은 가격 변동이 없으나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시리즈는 모델별로 각각 1~2만원씩 하락했다.
아이폰11 프로맥스 시리즈는 512G 모델이 1만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모델은 가격 변동이 없다. 아이폰8 이하 모델은 오래된 모델이라 아이폰12 출시와 판매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가격이 오른 모델은 아이폰 SE2 64G 모델로 유일하게 1만원 올랐다.
?◆ 갤럭시폰, 대부분의 모델 중고 가격 하락
갤럭시 중고폰은 갤럭시 S20, S10 시리즈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며 S8+, S6 엣지, S6, S5 등의 모델은 가격 하락이 나타나지 않았다.
갤럭시 폴드와 Z클립이 각각 3만원과 2만원 하락했고 갤럭시 S20, S10 시리즈는 모든 모델이 1~2만원씩 하락했다. 노트 시리즈는 노트9이 3만5천원 하락했으며 노트10 플러스와 노10 모델이 각각 3만원과 2만원이 하락했다. 노트8 이하 모델과 A시리즈 모델들은 가격 변화가 없었다. 갤럭시 S8+와 갤럭시 S6 엣지 모델은 각각 5천원과 1만원씩 상승했다.
중고폰 전문거래업체인 리폰의 이수흔 대표는 최근 들어 중고폰 가격 하락 현상은 아이폰12 출시 및 판매로 인한 것으로 당분간은 일단위 중고폰 가격 변화가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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