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용진’·백화점 ‘정유경’ 계열분리 공식화
2024-10-3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의 주식가치가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정 회장이 보유한 현대차(2.62%), 기아차(1.74%), 현대글로비스(23.29%), 현대모비스(0.32%), 현대위아(1.95%), 이노션(2.00%), 현대오토에버(9.57%), 현대자동차 우선주(298주·0.00%) 등 8개 상장 종목의 지분가치는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4조806억원으로 집계됐다. 애플과의 협력설이 알려진 뒤 하루만에 3000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정 회장이 보유한 지분 평가액은 현대글로비스(1조7552억원), 현대차(1조3773억원), 기아차(4823억원), 현대오토에버(2844억원), 현대모비스(1092억원), 현대위아(456억원), 현대차 우선주(311억원), 이노션(265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정 회장은 앞서 새해 메시지에서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라며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 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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