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안산고잔' 30일 분양

한화건설은 오는 30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44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5㎡ 79가구 △59㎡A 188가구 △59㎡B 110가구 △72㎡ 52가구 △84㎡ 20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158가구다.

포레나 안산고잔은 고잔 연립 8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안산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고잔 연립 9구역도 시공사로 선정돼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일대에 한화 포레나 브랜드 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2024년 예정된 신안산선 성포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30분대에 여의도에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있고, 안산 도심 지역 내 신규분양 아파트가 희소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70% 이상의 세대가 단지 남서측에 위치한 안산중앙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안지 외관은 포레나만의 독창적 가치와 프리미엄을 드러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게이트 디자인에 '포레나 페이스'와 외벽에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을 적용했다.

청약접수는 5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해당지역, 13일 기타지역 이틀간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5월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1일부터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당첨자 발표 뒤 사전 예약을 통해 실제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