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네이버, 소상공인 상생 ‘지역명물 챌린지’ 후보 공개

2021-10-04 07:25:12

이마트는 네이버와 함께 진행 중인 소상공인 상품 개발 프로젝트 '지역명물 챌린지'의 후보 상품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이용자 참여 심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명물 챌린지’는 지역 우수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인생맛집’으로 브랜드화 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인생맛집’으로 개발된 소상공인들의 상품은 전국 이마트와 올 하반기로 예정 돼있는 네이버 이마트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등을 통해 상품 판로를 확대한다.

지난 7월 19일부터 2주간 네이버 푸드윈도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명물 챌린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60여개 셀러 340여개 상품이 참여했다. 이마트와 네이버는 각 상품별 리뷰와 평점,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와 셀러의 1:1 상담 평가를 거쳐 22개 셀러의 34개 상품을 2차 후보로 선정했으며, 기획전과 쇼핑라이브를 통해 ‘인생맛집’ 최종 상품을 선정한다.

‘지역명물 챌린지’ 기획전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 푸드윈도를 통해 진행된다. ‘네이버X이마트 지역명물 챌린지 2차 평가전’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34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역명물 챌린지’ 쇼핑라이브는 6일과 7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인생맛집’으로 개발할 상품에 대한 최종 선정은 이마트 셰프의 평가와 더불어 기획전과 쇼핑라이브에서의 판매량, 상품 평점, 리뷰 등을 종합 반영해 고객과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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