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과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은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를 분양중이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으로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980-19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49~59㎡ 52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물량은 49㎡A 147세대, 49㎡B 32세대, 55㎡A 38세대, 59㎡A 31세대, 59㎡B 100세대 등 총 348세대다.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은 2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으로 31가구 모집에 1418건이 접수되며 45.74대 1을 기록했다. 최근 뜨거운 청약열기에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하면서 좋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출근 시간을 피한 26일 오전 9시쯤 합정역 10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지선 5712번을 타고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인 '강서구청?한국건강관리협회' 정류장까지 18분 정도가 소요됐다.
버스에서 내리니 길건너에 강서경찰서와 강서구청이 보였고, 강서경찰서 왼쪽 골목길 사이로 금호건설 브랜드가 붙은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공사 현장이 보였다. 이제 막 공사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향후 아파트가 올라간 이후에는 도로에서 단지 찾는 것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 공사현장으로 이동했다. 공사현장 입구까지 가는 시간은 5분여가 소요됐다. 공사현장으로 가는 골목길이 끝나는 위치에 파출소가 있었고, 공사현장 입구 반대편에는 강서경찰서가 자리잡고 있어 치안에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우측에는 강서구청 별관 어린이집이 있는 것도 신혼부부에는 긍정적이다. 단지 반경 1.5㎞ 이내에 등서초를 비롯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2개소, 고등학교 5곳이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와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도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강서 먹자 골목이 있었다. 파출소 바로 건너편이 먹자골목이 시작되는 곳이다. 먹자골목에는 술집 등 각종 식당과 유흥시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으며 모텔 등 숙박업소도 적지 않았다. 어른들에겐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는 공간이되겠지만 육아가 한창인 신혼부부들에겐 의미가 다를 수도 있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110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오픈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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