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에드워드 리’ 매일두유 앰배서더 선정
2024-11-22
오뚜기가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펀슈머는 제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고 공유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높은 화제성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오뚜기는 최근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손잡고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선보였다. 기존의 진라면 포장 디자인에 카러플 캐릭터를 적용한 것으로, ‘진라면 매운맛’에는 ‘배찌’를, ‘진라면 순한맛’에는 ‘다오’ 캐릭터를 넣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적용 가능한 진라면 카트, 쫄깃 면발 스키드, 진한 국물 오라 등의 아이템을 증정했다.
매출효과도 톡톡했다. 오뚜기의 한 관계자는 "지난 7월까지 진라면 용기면·컵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동기와 비교해 29.4% 신장한 수치다.
오뚜기는 지난 9월에는 보드게임 전문기업 아스모디와 협업해 ‘진라면 보드게임’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 라면 브랜드 5종(진라면, 진짬뽕, 진짜장, 채황, 오동통면)을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실제 ‘진라면’ 봉지면과 유사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아울러 오뚜기는 ‘열라면’과 ‘진짬뽕’을 조합한 ‘열라짬뽕’ 등 독특한 네이밍 마케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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