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즈노베이터 2024’ 성과발표회 열어
2024-11-22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월 울산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1단계(6.5MW) 준공에 이어 부울경 산업단지에 2단계(6MW)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남 김해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동서발전 소속 중소기업협의회, 태양광 시공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사업은 기업체나 공장별로 분산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중개사업자가 관리·운영하며 생산된 전력을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발생수익은 산업단지 기업체와 공유한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협의회 소속 회원사와 지난해 6월부터 산업단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 총 11개 중소기업의 공장 지붕과 옥상에 6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사업으로 20년간 15만5000MW의 친환경 전기를 공급한다. 소나무 1084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7만2000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사업은 친환경에너지의 양적 보급과 함께 국가 전력망 안정화, 에너지효율화의 질적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상생형 친환경 에너지신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환경훼손 없는 친환경 분산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탄소중립시대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