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지구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 가운데 온라인에선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이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개기월식으로 붉어진 달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중에서 갤럭시S21로 찍은 것이 가장 선명하게 잘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최근 한 일본인은 각각 다른 기종의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 4장을 SNS에 올렸다. 가장 달의 모습을 가장 잘 구현한 사진은 갤럭시S21 울트라로 찍은 사진으로 달 분화구 모습까지 또렷하게 담겨있다. 반면 아이폰 13 프로맥스와 아이폰 14 프로맥스 등으로 찍은 달 사진은 화질이 떨어졌다. 그는 “이번 개기월식으로 알게 된 것. 아이폰 이제 그만 쓸까”라는 설명을 남겼다. 그만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제조 기술력이 놀랍다는 반응인 것으로 풀이된다.
빅터뉴스가 11월 10일부터 11일 오전 10시까지 ‘개기월식’과 '갤럭시'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20개, 댓글은 1021개, 반응은 1436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네이버의 ‘공감백배'가 711개(49.5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의 '좋아요(459개, 31.96%)'가 그 뒤를 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헤럴드경제 11월 10일자 <“달 사진, 뭐가 더 잘 보여요?”…갤럭시가 아이폰에 ‘완승’>으로 댓글 316개, 반응 317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요즘 달사진 찍는데 재미 붙인 사람입니다. 갤22 울트라로 달의 음영까지 다 찍히는 거 경험해보고 깜놀. 최대로 확대하면 기사화 되는 달 사진처럼 나와요. 후보정 이딴게 아니라요(공감 894)
- 요새 아이폰은 등골브레이커 아이들용(공감 397)
- 저도 이번에 갤스22 울트라로 달 사진 찍은 1인입니다(공감 180)
- 달사진을 주로 찍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갤럭시를 사는게 나을 듯 하네요(공감 77)
- 아이폰 쓰지만 카메라는 갤럭시 압승 인정(공감 34)
- 전 온니 삼성입니다^^ 삼성 화이팅(공감 21)
다음으로 아이뉴스24 11월 10일자 <"애플보다 훨씬 낫네"…'개기월식' 덕에 日서 삼성폰 난리난 이유> 기사에는 댓글 158개, 반응 175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안 써본 사람은 모르지 갤럭시 카메라가 얼마나 좋은지(공감 499)
- 내가 아이폰14 프로맥스 쓰고, 가족이 갤럭시s22 플러스 모델쓰는데 아이폰보다 훨씬 선명하더라(공감 134)
- 아이폰14프로 raw 키고 찍어봤는데 진짜 저렇게 나와서 실망했다(공감 75)
- 나도 애플만 쓰왓지만 애플 카메라 다 좋은데 줌 기능하면 다 깨짐(공감 55)
- 갤럭시 노트 20 인데 시험삼아 월식 찍으려 달 찍었더니 정말 크레이터가 다 보임. 천체망원경없이 달표면이 다 보여서 넘 놀랐음(공감 23)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국경제 11월 10일자 <갤럭시로 찍은 '개기월식' 사진…아이폰과 달랐던 이유>로 댓글 62개, 반응 429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갤럭시 승(찬성 85)
- 블라인드 테스트만봐도 삼성이나 아이폰이나 우위를 가리기 힘든데 사람든은 아이폰이면 그저 맹목적으로 열광(찬성 70)
- 삼성폰이 잘 찍었는데 아이폰은 아니었나봐 ~~진짜 삼성 폰 좋아(찬성 44)
- 아이폰 유저인데요 다음 핸드폰은 진지하게 갤럭시로 갈아탈까 생각줄입니다(찬성 42)
- 카메라는 삼성최고지(찬성 40)
- 몇년전에나 사진하면 아이폰이지 이제 갤럭시가 카메라에서는 더 앞서가는듯 아이폰 유저인데 가끔 갤럭시로 사진찍은거 보면 부러울때가(찬성 33)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1월 9~11일 오전 10시
※ 수집 데이터 : 3만1817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과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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