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2022 장애인 미디어 접근 콘퍼런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시청자미디어재단 주관으로 '2022 장애인 미디어 접근 콘퍼런스(이하‘콘퍼런스’)'를 오는 7일, 14시부터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장 참여와 함께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되며, 사전 신청(포스터 QR코드 및 신청 링크) 및 현장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이용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적 대응과 접근 강화 및 다양성 방안 모색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미디어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방송사, OTT플랫폼, 장애인단체, 학계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할 예정이며, 장애인 미디어 접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퍼런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1부 장애인방송 정책 현황과 발전방안 기조 발제 및 세계 주요 국가(영국 OFCOM·미국 FCC·일본 총무성) 정책발표(녹화영상) 이후 종합토론, 2부 장애인 미디어 접근 강화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 기조 발제를 맡은 이영희 박사(한양대학교 겸임교수)는 장애인방송 정책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서 세계 장애인방송 선진 국가의 장애인방송 정책 변화와 OTT 플랫폼 등 장애인방송 서비스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며, 2부에는 장애인 미디어 접근 강화 사례 등 장애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장 사례 중심으로 발표와 장애인 미디어 접근의 다양성 방안에 대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조 이사장은 “2022 장애인 미디어 접근 콘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시대 미디어 이용 환경 변화에 따른 장애인 미디어 접근에 대한 정책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 마련을 한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번 콘퍼런스를 기점으로 향후 국제적인 장애인 미디어 접근 행사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