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합의에 성공하면서 이날 오후로 예고됐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공동 파업이 유보됐다. 맏형격인 현대중공업이 상생의 해법을 마련하면서 나머지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교섭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사간에 양보끝에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해가면서 누리꾼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일부터 울산 본사에서 열린 36차 교섭에서 밤샘 마라톤 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8만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인상, 지역·복지수당 2만원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과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또 정년퇴직한 생산기술직을 대상으로 기간제 채용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노조는 오는 8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빅터뉴스가 12월 6일 낮 12시까지 '현대중공업'과 '잠정합의'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51개, 댓글은 202개, 반응은 261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네이버의 '공감백배'가 84개(32.1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다음의 '좋아요(61개, 23.37%), '화나요(53개, 20.31%), 네이버의 '쏠쏠정보(45개, 17.24%)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아시아경제 12월 6일자 <현대중 조선3사 '공동파업' 막았다…노사, 잠정합의> 기사에는 댓글 25개와 반응 2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정년퇴직근로자 기간제채용 늘린다.그럼 젊은사람은? 이러니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줄고 출산율도 떨어지고...그럼 나라 망하는거야 이 밥통 노조들아(공감 44)
- 집단 이기주의자들 니들때문에 지갑은 두꺼워질 언정 나라경제는 망가진다(공감 19)
- 현제 화물노조 강경대응 없었으면 저것들도 합의 없엏을것이다(공감 12)
다음으로 매일경제 12월 6일자 <현대중공업 파업 유보...노사 밤샘협상 임단협 잠정합의> 기사에는 댓글 15개와 반응 1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현대중공업도 민노총 탈퇴해야 맞지... 조선업 어려울때도 기업이 버텨줘서 직장이 여전히 있는건데(공감 57)
- 앞으로 불법 파업을 하면 죄다 짤라버리는 빨간맛을 보여줘야 한다(공감 22)
- 대표적인 귀족 노조들(공감 10)
포털 다음에서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아시아경제 12월 6일자 <현대중 조선3사 '공동파업' 막았다…노사, 잠정합의>로 댓글 7개와 반응 15개가 달렸다(찬반순).
- 원청은 올리고 하청은 생활도 안되는 잘못된구조의 회사(찬성 6)
- 현중 ,조선해양은 근로자들 대우를 잘해서 우리 동구를 살려내길 바란다(찬성 4)
- 그나마 좋은 징조네요(찬성 1)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2월 6일 낮 12시
※ 수집 데이터 : 514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과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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