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5개 이상 증권사가 매수 추천한 60종목 가운데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진아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하이브 오차율이 –68.91%로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프투자증권 박형민·NH투자증권 이화정·한국투자증권 박하경·하나증권 이기훈·유진투자증권 이현지·대신증권 김회재 애널리스트도 추천 종목 오차율이 66%를 넘어 하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삼성증권 서근희·미래에셋증권 김충현·신한금융투자 원재희·케이프투자증권 오승택 애널리스트가 덴티움 오차율 –2.11%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키움증권 이동욱 애널리스트가 LG에너지솔루션 오차율 –2.17%로, 유안타증권 이진협 애널리스트가 GS리테일 오차율 2.76%로 그 뒤를 따랐다.
15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2년 5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60개 가운데 최악의 오차율은 –68.91%를 기록한 하이브로 집계됐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 적중률은 6개월 후 종가(11월30일)와 비교했다.
15개 증권사가 추천한 하이브의 오차율이 최악으로 조사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진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6만원) 대비 종가(14만3000원) 오차율 –68.91%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신한금융투자 지인해 애널리스트도 오차율이 –56%에 달했다. 케이프투자증권 박형민·NH투자증권 이화정·한국투자증권 박하경·하나증권 이기훈·유진투자증권 이현지·유안타증권 이혜인·하이투자증권 박다겸·현대차증권 남효지·IBK투자증권 이환욱·삼성증권 최민하·키움증권 이남수·미래에셋증권 송범용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60%를 넘었다.
10곳이 추천한 콘텐트리중앙의 오차율도 –60%가 넘었다. 대신증권 김회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만1000원) 대비 종가(2만7200원) 오차율 –66.42%로 꼴찌였고, 가장 잘 맞춘 삼성증권 최민하 애널리스트의 오차율이 –60.58%에 달했다.
15개 증권사가 추천한 카카오의 경우 DB금융투자 황현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5만원) 대비 종가(5만6400원) 오차율 –62.4%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나은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46.29%로 높았다.
5곳이 추천한 심텍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조철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만7000원) 대비 종가(3만3100원) 오차율 –61.95%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대신증권 박강호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49.85%로 높았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1만원) 대비 종가(4만3500원) 오차율 –60.45%로 꼴찌였고, 가장 나은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36.96%였다.
9개사가 추천한 CJ ENM의 오차율도 높았다. 현대차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0만7000원) 대비 종가(8만3800원) 오차율 –59.52%로 최하위였고, 가장 나은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40.14%에 달했다.
6곳이 추천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하이투자증권 김현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6만원) 대비 종가(2만5050원) 오차율 –58.25%로 꼴지였고,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46.7%로 높았다.
9개 증권사가 추천한 SKC 역시 오차율이 높았다. 메리츠증권 노우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6만원) 대비 종가(11만2000원) 오차율 –56.92%로 제일 높았고 가장 잘 맞춘 DB금융투자 정재헌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39.46%였다.
9곳이 추천한 팬오션의 경우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의 목표가(1만2000원) 대비 종가(5390원) 오차율 –55.08%로 꼴찌였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26.16%에 달했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동국제강의 경우 유안타증권 이현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원) 대비 종가(1만3750원) 오차율 –54.17%로 최하위였고, 가장 나은 하이트자증권 김윤상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37.5%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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