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5회 이상 다수 추천한 96종목 가운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9종목에서 목표가 적중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종목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증권사는 7개에 달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5회 이상 다수 추천한 96종목 가운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9종목에서 목표가 적중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더존비즈온 목표가를 100%로 적중시켰다. 2종목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증권사는 7개에 달했다.
15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2년 7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96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18개 많은 수치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18회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고 삼성전자·LG이노텍(17) 등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삼성증권이 1위 애널리스트를 9명 배출해 1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이 3종목에서, 유진투자증권과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프투자증권, KB증권이 2종목에서 각각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
하지만 다올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 BN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DB금융투자,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2개 증권사에서는 1위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3년 1월31일)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등 25종목(26.04%)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2종목에서 목표가를 1위로 적중시킨 애널리스트가 7명이나 나왔다. 삼성증권이 3명을 배출했고 SK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에서 1명이 나왔다.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5개 증권사가 추천한 더존비즈온 목표가(3만5000원) 대비 종가(3만5000원) 오차율 0%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반면 다올투자증권 김진우 애널리스트는 오차율 –35.19%로 꼴찌를 기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5개사가 추천한 NHN 목표가(3만2000원) 대비 종가(2만91000원) 오차율 –9.06%로 1위에 올랐지만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애널리스트는 오차율 –35.33%로 최하위였다.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KB금융지주 목표가(6만1000원) 대비 종가(5만5900원) 오차율 –8.36%와 JB금융지주 목표가(1만원) 대비 종가(1만140원) 오차율 1.4%로 2종목 1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백재승 애널리스트도 삼성엔지니어링 목표가(2만7000원) 대비 종가(2만5850원) 오차율 –4.26%와 풍산 목표가(3만5000원) 대비 종가(3만6050원) 오차율 3%로 2관왕에 올랐다.
SK증권 박한샘 애널리스트는 LG화학 목표가(70만원) 대비 종가(69만원) 오차율 –1.43%와 한화솔루션 목표가(5만원) 대비 종가(4만5350원) 오차율 –9.3%로 2종목 1위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 목표가(4만2000원) 대비 종가(4만1550원) 오차율 –1.07%와 하나금융지주 목표가(5만원) 대비 종가(4만8750원) 오차율 –2.5%로 2종목 1위였다.
NH투자증권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POSCO홀딩스 목표가(31만원) 대비 종가(30만500원) 오차율 –3.06%와 고려아연 목표가(58만원) 대비 종가(54만1000원) 오차율 –6.72%로 2종목 1위였다.
KB증권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KK&G 목표가(10만원) 대비 종가(9만2500원) 오차율 –7.5%와 JYP Ent. 목표가(7만2000원) 대비 종가(7만2500원) 오차율 –0.69%로 2종목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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