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5개 이상 증권사가 매수 추천한 96종목 가운데 BNK투자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포스코케미칼의 목표가 오차율이 72.31%로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프투자증권 한제윤 애널리스트가 해성디에스 목표가 오차율 –66.31%로 그 뒤를 따랐고, 메리츠증권 하누리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세실업 등 2종목 목표가 오차율 꼴찌를 기록했다.
16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2년 7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96개 가운데 최악의 목표가 오차율은 포스코케미칼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 적중률은 6개월 후 종가(2023년 1월31일)와 비교했다.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포스코케미칼의 경우 BNK투자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3만원) 대비 종가(22만4000원) 오차율 72.31%로 꼴찌를 기록했고, 한화투자증권 이용욱·대신증권 전창현·삼성증권 장정훈·신한금융투자 정용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9.33%로 그 뒤를 따랐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해성디에스의 경우 케이프투자증권 한제윤 애널리스트의 목표가(11만8000원) 대비 종가(3만9750원) 오차율 –66.31%로 꼴찌였고, 가장 나은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애널리스트의 오차율이 –50.93%에 달할 정도로 모든 애널리스트의 오차율이 50%를 넘었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경우 한국투자증권 김정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6만원) 대비 종가(6만7000원) 오차율 –58.13%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33%에 달했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위메이드의 경우 신한금융투자 강석오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3만9000원) 오차율 –56.67%로 꼴찌를 기록했고,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애널리스트(오차율 –54.12%)와 NH투자증권 안재민·하나증권 윤예지 애널리스트(〃-51.25%)가 그 뒤를 따랐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솔루스첨단소재의 경우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만원) 대비 종가(3만9350원) 오차율 –56.28%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신한금융투자 정용진 애널리스트의 오차율이 –21.3%에 달했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SK바이오사이언스 경우 SK증권 이달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0만원) 대비 종가(7만5000원) 오차율 –62.5%로 꼴찌를 기록했고, 흥국증권 이나경·NH투자증권 박병국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5.88%로 그 뒤를 따랐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메리츠증권 노우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6만5000원) 대비 종가(16만2100원) 오차율 –55.59%로 꼴찌를 기록했고, BNK투자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5.97%로 그 뒤를 따랐다.
11개사가 추천한 크래프톤의 경우 SK증권 이소중·현대차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0만원) 대비 종가(17만9300원) 오차율 55.17%로 꼴찌를 기록했고, IBK투자증권 이승훈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50.19%에 달했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카카오의 경우 하나증권 윤예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3만5000원) 대비 종가(6만1400원) 오차율 –54.52%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31.78%에 달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비에이치의 경우 키움증권 오현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5000원) 대비 종가(2만500원) 오차율 –54.44%로 꼴찌를 기록했고, 하나증권 김록호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0%로 그 뒤를 따랐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GS건설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애널리스트가 목표가(5만원) 대비 종가(2만3300원) 오차율 –53.40%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신영증권 박세라·유안타증권 김기룡·이베스트투자증권 김세련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1.46%로 그 뒤를 따랐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메리츠증권 하누리·유안타증권 박은정 애널리스트가 목표가(5만원) 대비 종가(2만4450원) 오차율 –51.1%로 공동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세실업의 경우 메리츠증권 하누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3000원) 대비 종가(1만6240원) 오차율 –50.79%로 꼴찌를 기록했고, 대신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2%로 그 뒤를 따랐다.
16개사가 추천한 기아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3만5000원) 대비 종가(6만6800원) 오차율 –50.52%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미래에셋증권 박연주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39.27%에 달했다.
5개 증권사 추천한 대덕전자의 경우 DB금융투자 권성률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7000원) 대비 종가(2만1400원) 오차율 –54.47%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하이투자증권 고의영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43.68%에 달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