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립 전시관이 우리 영토인 독도가 자국 땅이며 미래 세대는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거짓 주장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활용해 온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면서 국민 공분이 거세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 아이가 "북방영토라든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라든가 일본인데도 갈 수 없는 장소가 있다"고 말하자 아이의 어머니는 영토·주권전시관을 다녀온 뒤 "일본인이 개간해 살아온 토지에 지금은 갈 수 없다"며 "너희들의 시대에는 꼭 갈 수 있게 될 거야"라고 답한다. 아버지도 "꼭 갈 수 있어"라고 동의한다. 일본 영토·주권 전시관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고문서와 고지서 등 자료가 전시돼 있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국토를 빼앗을 야욕을 지닌 놈들은 동맹이 아니라 적"이라며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빅터뉴스가 4월 12일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일본', '홍보영상', '독도'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34개, 댓글은 3384개, 반응은 7168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5727개, 79.90%)가 가장 많았고 네이버의 '후속강추(1134개, 15.82%)가 그 뒤를 이었다.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이데일리 4월 12일자 <"다케시마에 갈 수 있게 될거야"...충격적인 일본 홍보영상>으로 댓글 826개와 반응 4128개가 달렸다.(찬반순)
- 미국이 도청했다고 자인한 기사가 있었는데도 도청은 없었고 위조라고 하더니만 이제는 악의가 없었다는 궤변이나 하고 일본에 다 양보하고도 물의 반을 채워줄꺼라고 하더니만 물컵의 반을 혐한과 과거 세탁으로 채우는 일본을 지켜보고 있자니 사대주의에 찌든 윤석열 정부에 대한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멍청한것도 모자라 자존심도 없는 이 정부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찬성 1984)
- 윤석열이 작품이네. 더할나위 없는 탄핵감이다(찬성 1087)
- 대한민국 대통령. 무슨 말이라도 해보시지?(찬성 937)
- 이영상 보고나니 난 윤석열에 열갇는다(찬성 910)
- 윤석열이 이렇게 만들었다. 국짐이 이렇게 만들었다(찬성 725)
- 대한민국 국토를 빼앗을 야욕을 지닌 놈들은 동맹이 아니라 적이다!! 친일 간첩 청산하여 올바른 대한민국을 세우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찬성 585)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국민일보 4월 12일자 <“너희 세대엔 다케시마 갈 수 있어”…日 막장 홍보영상>으로 댓글 638개와 반응 33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대마도 정벌갑시다~(공감 714)
- 너희세대엔 일본이 침몰할거란다(공감 683)
- 뭐라 말좀해봐라 이런게 국익이냐(공감 438)
- 너희 세대는 도쿄가 물밑으로 가라앉을꺼야(공감 174)
- 정말 일본정부의 막장을 본다 ... 저런 어거지 홍보물 만들어 자국국민 생각없는 바보만들어 세뇌하는 일본정부 ... 홍보물 자꾸 생산해서 그것을 또 역사증거라고 써먹는 ... 일본 정부의 100년 습성 ... 속보이는 얄팍한 머리수 ... 역시 일본이다(공감 46)
- 왜국가서 오무라이스 처먹고 온 결과냐?(공감 43)
다음으로 머니투데이 4월 12일자 <[단독]"너희 세대에 꼭" 日 '다케시마맘', 국립전시관이 영상 띄웠다>로 댓글 370개와 반응 32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국제법상에도 우리 영토고, ,chatGPT에 물어봐도 대한민국 영토라고 한다.그럼에도 왜구들이 뻔뻔하게 주장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도 동조하는 인간들이 사회곳곳에 숨어있기 때문이지(공감 468)
- 일본이 OO대통령을 만나서 자신감이 불었네(공감 339)
- 양국 미래세대에 좋은일? 이게 좋은일이냐?(공감 124)
- 외교를 어떻게 하고 있나? 계속해서 직.간접적으로 주장하고 있으니 확실히 밟아줘야 한다 그것이 미래세대를 위한 확실한 방법이다 뭘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지향을 주장하나 절대로 안된다 날로 군비만 증강되는 저들을 보라 제2의 임진왜란이 안일어난다고 누가 보장하겠는가 정진석 같은 국회의원이 그렇잖은가 결단해라(공감 91)
- 나라가 힘이 있어야 한다(공감 72)
- 참 어이가 없다. 남의 나라 침범해서 나라 빼앗아 사람들 죽여놓고 뭐가 그리 자랑스럽다고 이런광고 만들고 창피함을 모르는 나라 일본이구나(공감 36)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4월 12~13일 오전 9시
※ 수집 데이터 : 1만586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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