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2년9월> ②유진투자증권 적중률·적중수 꼴찌

유진투자증권이 지난해 9월 17개의 매수 추천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1개만 맞춰 적중률(5.88%)과 적중수에서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중률 부문에서는 다올투자증권이, 적중수 부문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1위에 올랐다.   

18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2년 9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9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3년 3월 31일 종가 기준)가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551개 리포트 가운데 76개로 적중률이 13.79%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 9.82%보다 높은 수치다.

오차율 10~20%는 73종목(13.25%), 20~30%는 127종목(23.05%), 30% 이상은 275종목(49.91%)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17개 리포트 가운데 4개(25.53%)를 맞춘 다올투자증권이 차지했고 삼성증권(21.21%), KB증권(21.05%), 유안타증권(21.05%), 키움증권(20.6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이 52개 리포트 가운데 9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KB증권(38개 중 8개), 삼성증권(33개 중 7개), 키움증권(29개 중 6개), 하이투자증권(35개 중 5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유진투자증권과 적중률과 적중수 부분에서 꼴찌를 기록했고, 대신증권이 그 뒤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