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포럼’ 개최
2024-11-22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내 북카페형 편의 공간인 ‘숲속 감동책방’을 오는 12일 개장한다.
숲속 감동책방은 야외 물놀이장 운영 당시 매점으로 활용되다가 수년간 방치돼 흉물로 남아 있던 시설물을 철거한 뒤 정비해 건립했다.
감동책방은 20㎡ 규모로 창호 비율을 높여 채광과 주변 경관 조망에 유리한 구조다.
실내에는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중고도서 700권을 포함해 1000여권의 책이 비치됐다.
독서와 함께 커피 체험이 가능한 휴식 공간과 함께 실외에는 잔디정원과 원목 테이블을 배치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작가들의 문학 작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지역작가와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9일 “평소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작지만 알찬 문화공간을 마련했다”며 “숲속 감동책방이 휴양림의 휴식과 소통, 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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