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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전남 순천 매실이 음료업체 웅진식품에 공급된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농협에서 ㈜웅진식품-순천시-순천농협이 순천산 가공용 매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은 2200여 농가, 1200ha 면적에서 연간 4600여t의 매실을 생산한다.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수확되는 매실은 유기산 함량이 높아 매실김치, 매실액기스, 매실차, 매실식초 등 가공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많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과실로 알려져 있다.
웅진식품은 ‘초록매실, 아침햇살, 하늘보리’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전국 424개 대리점과 해외 250여 개 자회사를 운영하는 국내 음료시장을 대표하는 회사다. 연간 1000여t의 가공용 매실을 사용하고 있다.
순천 매실은 초록매실 음료 원료로 공급된다.
순천산 가공용 매실은 지난 2021년 285t 공급을 시작으로 2022년 350t을 공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록매실 원료의 연간 사용량 40~50%를 순천산 가공용 매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산 가공용 매실이 웅진식품‘초록매실’원료 공급에 힘입어 순천매실 홍보 효과 및 시장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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