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AI 스타트업 성과공유회' 개최
2024-11-21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주변 경계가 강화된다. 발사장 인근 해상의 선박 통행도 통제된다.
2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누리호 3차 발사 예정일인 24일 오후 6시께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주변 해상과 발사체 비행 방향 내 해역에 선박을 통제한다. 해상 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km 앞바다와 누리호의 비행 항로상에 있는 해역으로 폭 24km, 길이 78km 해상이다.
해상 통제는 유사시 인명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정됐다. 해경 경비함정 22척과 해군 2척, 남해어업관리단 4척, 지자체 2척 등 총 30척이 배치돼 해상안전관리에 나선다, 여수해경은 누리호 발사 12시간 전에 통제해역에 구역별로 배치돼 안전관리에 들어가며, 발사 2시간 전부터는 통제구역 내 선박 통항도 금지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실용위성을 탑재한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해상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인근 주민 및 해양 종사자들은 해상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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