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2024-11-21
지난 29일 개각에서 체육과 관광 정책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깜짝 발탁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1983년생인 장 차관 내정자는 1977년 서석준 경제기획원 차관(당시 만 39세) 이후 역대 정부 부처 최연소 차관 타이기록을 세웠다.
장 차관 내정자는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상식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와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 정책을 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스포츠인으로서 문체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빅터뉴스가 6월 29일부터 30일 낮 12시까지 '대구시청'과 '압수수색'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895개, 댓글은 2만6634개, 반응은 6만3599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2만9427개, 46.27%)', 네이버의 '공감백배(1만9517개, 30.69%)'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국경제 6월 29일자 <"역도선수가 뭘 아냐"…장미란에 악플 퍼부은 野 지지자들>로 댓글 2461개와 반응 129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2017년 미국 오하이오주 켄트 주립대로 다시 유학을 떠나 스포츠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복직하였다. 할만한거같은데(공감 5386)
올림픽 영웅을 폄훼하네(공감 3578)
임오경은 운동선수라서 국회의원 되었나?(공감 1607)
문재앙 최윤희 수영 선수 문체부 제2차관은 되고 윤정부 장미란 은 안되고 설명좀 해줘(공감 602)
하나잘하면 다른것도잘한다(공감 432)
다음으로 머니투데이 6월 30일자 <尹대통령, 밥도 안먹고 '특명'내렸다…장미란 '전격 발탁' 속사정>에는 댓글 1348개와 반응 53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밥 한끼 굶었다고? 큰일했네~~(공감 311)
2시간반 회의하느라 식사시간 늦어진게 기삿거리냐? 누가 들으면 20시간 회의한줄 알겠어(공감 278)
온통 윤비어천가야. 부끄럽지않나?(공감 43)
딱 북한 중국 보는것 같네(공감 12)
다음으로 중앙일보 6월 29일자 <'문체부 차관' 장미란에…"유인촌도 했는데""똥물 뒤집어썼다">에는 댓글 1298개와 반응 51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아이구 학창시절 공부는 뒷전이 뒀던 운동권 출신들도 정차관, 국정원 다 해먹은 마당에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장미란이 뭐가 문제지(공감 2458)
장미란이 어때서 ?(공감 137)
내로남불(공감 127)
이분의 살아온 삶, 노력, 항상 공부하는 자세, 사회봉사 등등. 댓글에서 비판하는 사람들보다 , 능력도 없으면서 돈 밝히고 권력탐하고 선거때만 머리숙이는 지금의 정치인들보다 훨씬 훌룡합니다(공감 96)
그거에 비하면 장미란 차관은 전문가 중의 전문가임(공감 94)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1위 감성인 감성표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중앙일보 6월 29일자 <[단독] '역도 영웅' 장미란, 문체부 차관 된다…통일장관 김영호>로 전체 반응 7702개중 '화나요'가 6106개에 달했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6월 29~30일 낮 12시
※ 수집 데이터 : 9만1128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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