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대표 작가 야생사진 24점 전시
장봉현 기자 2023-07-04 14:47:17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대표작가인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이 열린다. 프란스 란팅이 찍은 펭귄 가족. 사진=순천시 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4일부터 9월 30일까지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이 열린다. 

박람회장 순천만가든쇼 학교정원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대표 작가이자 BBC 선정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야생사진작가’프란스 란팅의 사진 24점을‘야생 정원의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한다. 

사진전은 국내 최초 프란스 란팅 단독 전시다. 남극과 북극, 아프리카, 아마존, 보르네오와 오세아니아, 남미 오지 등에서 경이로운 생명의 다양성을 담았다.
 
전시내용은 출품작품의 성격에 따라 크게 4주제로 분류해 구성했다. 

▲섹션 1. 지구의 양끝, 남극과 북극 [Poles Apart] ▲섹션 2. 아프리카의 거대 동물들[Africa’s Megafauna], ▲섹션 3. 영장류의 스위트홈[Primates and their habitats] ▲섹션 4. 혼자가 아닌 우리: 공생[Symbiosis]으로 야생자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을 박람회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세계 곳곳의 야생자연을 보며 나만의 세계일주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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