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구를 무엇으로 격려하는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최근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 참석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가 이번에는 여성 기업인 행사에 등장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경력이 단절돼 용기를 잃은 후배와 길을 못 찾아 성장하지 못하는 청년의 롤모델이 돼 달라"며 "우리 여성 경제인의 강인함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견인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여성 경제인 자긍심을 고양하고, 여성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장혜원 한국여성벤처협회수석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영 중기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만남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5월 23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 위원장직 수락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참석자들은 김 여사가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BUSAN IS READY'와 'HIP KOREA' 문구가 있는 2030 부산엑스포 키링(열쇠고리)을 들고 엑스포 유치를 함께 응원했다.

빅터뉴스가 7월 4일부터 5일 낮 12시까지 '김건희'과 '이부진', '여성기업'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22개, 댓글은 5448개, 반응은 8662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5781개, 66.74%)', 네이버의 '공감백배(1744개, 20.13%)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세계일보 7월 5일자 <김건희 여사, 295만 여성기업인 명예멘토로… 이부진과 두 번째 만남>으로 댓글 543개와 반응 13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진짜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공감 967)
아침부터 웃고간다.이러니 개콘이 망하지(공감 196)
2030엑스포 판세를 예측서 부산 30표로 꼴지라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 부산엑스포 날라갔다고 하던데(공감 176)
언제까지 봐야 되나?(공감 53)
고속도로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공감 5)

다음으로 문화일보 7월 4일자 <“저도 경험 있어”…이부진 다시 만난 김건희 여사, ‘여성 기업인 격려’>에는 댓글 462개와 반응 56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이부진사장 너무 말라보임...건강하길 빌어요....아 그리고 이건희컬렉션 고맙습니다(공감 650)
원래 이부진이 훨 예쁜데‥(공감 201)
무슨경험을 말하는 걸까(공감 149)
이부진 왜케 더 말랐지?(공감 88)
서울대 학생보고 고졸이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는 느낌인데(공감 63)

다음으로 노컷뉴스 7월 4일자 <김건희 여사 "여성의 도전정신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원동력">에는 댓글 343개와 반응 6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2021년 12월 26일 김건희는 국민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적도 있었다…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용서해 달라…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활에만 충실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 주십시오.“ 자 지금의 김건희는 어떤가?(공감 46)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대단한 도전정신이네(공감 33)
허위 경력과 주가조작을 도전정신이라고 하진 않죠(공감 30)
누가 누구를 무엇으로 격려하는지..존경받는 영부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공감 29)
우리가 어떤눈으로 자길보는지도모르고(공감 9)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1위 감성인 감성표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문화일보 7월 4일자 <“저도 경험 있어”…이부진 다시 만난 김건희 여사, ‘여성 기업인 격려’>로 전체 반응 4540개중 '화나요'가 3965개에 달했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7월 4~5일 낮 12시
※ 수집 데이터 : 1만4232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