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 16개의 매수 추천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2개(12.5%)만 맞춰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NH투자증권은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 1위에 올랐다.
11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2년 12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2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3년 6월 30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260개 리포트 가운데 49개로 적중률이 18.85%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3.16%)보다 높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44종목(19.62%), 20~30%는 54종목(20.77%), 30% 이상은 113종목(43.46%)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17개 리포트 가운데 6개(35.29%)를 맞춘 NH투자증권이 차지했고 IBK투자증권(31.25%), DS투자증권(27.27%), 한국투자증권(23.53%)·키움증권(19.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다올투자증권이 16개 리프트 가운데 2개(12.5%)를 맞춰 꼴찌에 올랐고 대신증권(12.9%)과 삼성증권(13.04%), DB금융투자(13.33%), 현대차증권(14.2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NH투자증권이 17개 리포트 가운데 6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DS투자증권(22개 중 6개), IBK투자증권(16개 중 5개), 신한투자증권(27개 중 5개), 하나증권(34개 중 5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다올투자증권이 16개 리포트 가운데 2개를 맞춰 꼴찌에 올랐고 DB금융투자(15개 중 2개)과 삼성증권(23개 중 3개), 현대차증권(21개 중 3개), 대신증권(31개 중 4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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