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오는 28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휴양림 물놀이장은 930㎡의 규모로, 물놀이장,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정의 주차요금만 납부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와 방역 등을 위해 휴장한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내달 20일까지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산들바람 속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편백 숲길과 유자‧석류‧편백을 이용한 수(水) 치유실이 조성돼 있어, 힘들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이용 시에는 꼭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