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이 올해 33개의 매수 추천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1개(3.03%)만 맞춰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BNK투자증권은 적중률 부문에서, 하나증권은 적중수 부문 각각 1위에 올랐다.
15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1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3년 7월 31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1279개 리포트 가운데 167종목(13.06%)이 오차율 ±10% 미만으로 적중(적중률 18.85%)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8.85%)보다 낮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223종목(17.44%), 20~30%는 270종목(21.11%), 30% 이상은 619종목(48.4%)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31개 리포트 가운데 7개(22.58%)를 맞춘 BNK투자증권이 차지했고 상상인증권(21.74%), 하나증권(20.24%), 메리츠증권(17.24%), 삼성증권(16.6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흥국증권이 33개 리프트 가운데 1개(3.03%)를 맞춰 꼴찌에 올랐고 현대차증권(4.44%)과 유안타증권(6.06%), 한화투자증권(6.52%), 키움증권(7.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하나증권이 84개 리포트 가운데 17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79개 중 13개), 신한투자증권(84개 중 12개), 메리츠증권(58개 중 10개), 다올투자증권(64개 중 10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흥국증권이 33개 리포트 가운데 1개를 맞춰 꼴찌에 올랐고 현대차증권(45개 중 2개), 유안타증권(33개 중 2개), SK증권(22개 중 2개), DS투자증권(25개 중 3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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