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이 지난 2월 29개의 매수 추천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1개(3.45%)만 맞춰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반면 다올투자증권은 적중률 부문에서, 하나증권은 적중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12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2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3년 8월 31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1543개 리포트 가운데 197개로 적중률이 12.77%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3.06%)보다 낮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256종목(16.59%), 20~30%는 356종목(23.07%), 30% 이상은 734종목(47.57%)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54개 리포트 가운데 11개(20.37%)를 맞춘 다올투자증권이 차지했고 KB증권(20%), 하이투자증권(18.87%), 교보증권(17.24%), 이베스트투자증권(15.9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흥국증권이 29개 리프트 가운데 1개(3.45%)를 맞춰 꼴찌에 올랐고 삼성증권(6.19%)과 SK증권·DB투자증권(7.14%), 유진투자증권(8.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하나증권이 96개 리포트 가운데 14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82개 중 13개), 대신증권(88개 중 13개), 신한투자증권(110개 중 13개), 다올투자증권(54개 중 11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흥국증권이 29개 리포트 가운데 1개를 맞춰 꼴찌에 올랐고 SK증권·DS투자증권(28개 중 2개), 상상인증권(16개 중 2개), BNK투자증권(22개 중 3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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