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21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32개 가운데 최악의 목표가 오차율은 천보의 –65.55%로 조사됐다. 또한 한화솔루션과 엘앤에프 등의 목표가도 과녁을 크게 벗어났다.
13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3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32개 가운데 최악의 목표가 오차율은 천보의 –65.55%로 조사됐다. 한화솔루션과 엘앤에프 등의 오차율도 크게 목표가를 벗어났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 적중률은 6개월 후 종가(2023년 9월27일)와 비교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천보의 경우 하나증권 김현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8만원) 대비 종가(13만900원) 오차율 –65.55%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대신증권 전창현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56.37%에 달했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화솔루션의 경우 IBK투자증권 이동욱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7000원) 대비 종가(2만9750원) 오차율 –61.36%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45.91%에 달했다.
9개 증권사가 추천한 엘앤에프의 경우 메리츠증권 노우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3만원) 대비 종가(17만3400원) 오차율 –59.63%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현대차증권 강동진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47.45%에 달했다.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코스맥스의 경우 다올투자증권 배송이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만2000원) 대비 종가(12만8700원) 오차율 56.95%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상상인증권 김헤미 애널리스트의 오차율은 11.91%였다.
6개 증권사가 추천한 롯데케미칼의 경우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1만원) 대비 종가(13만7100원) 오차율 –55.77%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KB증권 전우제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37.68%에 달했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LG화학의 경우 KB증권 전우제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00만원) 대비 종가(49만6500원) 오차율 –50.35%로 꼴찌를 기록했고, 가장 잘 맞춘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의 오차율도 –41.5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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