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상임위별로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시상한다.
서동용 의원은 2020년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우수의원상을 받는 등 초선의원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초중등 교육예산 결손, 현장실습생 권리보호,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문제 해결, 서울대 무기계약직 임금체불 문제 등 교육계의 민생현안과 관련된 문제들을 지적했다.
특히 지방 국립대병원 전공의 부족, 지역 의대 출신들의 서울 취업, 국립대병원 의료인력 모집에 저조한 응시 지원율 등 지역의 공공의료 공백과 의료인력의 수급 문제에 대해 꼬집었다.
서동용 의원은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논의와 더불어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를 우선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의료인력의 수급 공백을 막기 위한 지역 의사제 도입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알려지지 않은 위조논문 두 편을 발견한데 이어 올해는 위조논문에 대한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동용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4년 연속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을 발판으로 전남 지역 의대 설립과 지역 의사제 도입 같은 지역 현안을 더욱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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