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2024-11-21
식품 대기업 CJ제일제당의 즉석 조리 식품 '전복버섯죽'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되면서 먹거리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대기업 제품이나 식품 안전기준인 '해썹'도 더이상 못믿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는 구매처에 반품하면 된다. 이미 이 식품을 먹은 소비자들에 대한 대책은 전해지지 않았다.
CJ제일제당 측은 "식약처 내부 분류 기준 3등급에 해당하는 미생물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회수를 진행중이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미생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빅터뉴스가 12월 14일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CJ제일제당'과 '전복버섯죽'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57개, 댓글은 108개, 반응은 757개로 집계됐다.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556개, 73.45%)'가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비중 10% 이하에 그쳤다.
포털 네이트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서울신문 12월 14일자
세균이 나왔는데 존재할 수 없다니..음주 걸렸는데 알코올은 존재할 수 없다고 우기는거랑 같은건가?포장지에는 건강이란 단어를 버젓이 적어놓고 책임과 처벌은 없는 나라, 대한민국(추천 251)
대기업 이라고 청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햇썹 너무 믿지마세요(추천 12)
니들이 직접가서 회수하고 보상해 뭔 구매처에 가서 직접 반품이야 전화하면 니들이 찾아가서 사과하고 반품 직접해(추천 11)
다음으로 중앙일보 12월 14일자 <회복 커녕 탈 날 뻔…이 '전복버섯죽' 세균수 기준 부적합 판정>에는 댓글 14개와 반응 34개가 달렸다.(베플순)
CJ 제일제당 제품 많이 먹었는데 대기업이 어떻게 관리를 저렇게하냐(추천 87)
이렇게 제품 정확하게 표시해주니 얼마나 좋아(추천 82)
헉 저거말고 녹두죽이나 쇠고기죽도 알려주세요(추천 61)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조선비즈 12월 14일자
식약처 최고(공감 24)
아무래도 하청업체 관리가 안됨(공감 5)
대기업도 제품도 믿지말자(공감 4)
여지껏 모르고 먹은 사람들은 어쩌나...설사,구토,오한 온 사람들도 있을텐데 원인도 모르고 병원 다녔겠네...에구(공감 3)
대기업 똑바로 해라(공감 1)
다음으로 연합뉴스 12월 14일자 <"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먹지 마세요"…세균수 기준 부적합>에는 댓글 12개와 반응 3개가 달렸다.
햇반 .. 오뚜기 사먹어야겠네(공감 5)
이미 먹은 사람은요?(공감 4)
대기업도 못믿겠구만(공감 3)
세균?먹지 못할것도 팔아먹네. 이름값 못하네(공감 1)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인 감성표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매일경제 12월 14일자 <“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먹지 마세요”…세균 초과로 전량 회수>로 전체 반응 531개중 '화나요'가 494개에 달했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12월 14~15일 오전 9시까지
※ 수집 데이터 : 922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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