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민선 8기 약속 이행률 52%

40개 공약사업 시민이 직접 이행 점검
장봉현 기자 2024-01-22 18:09:32
노관규 시장의 민선 8기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률이 5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 시장(왼쪽 세번째)을 노관규 순천시장이 손을 잡고 안내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의 민선 8기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률이 52%를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해 말 ‘2023년 시장 공약사항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공약이행 상황 점검 및 부진한 사업의 정상추진 방안 등 논의로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자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였다. 
 
민선 8기 순천시장 공약은 3대 방침별 세부 공약 40개를 확정해 추진 중이다.

공약사업 중 완료 8개 사업, 완료 후 지속추진 1개 사업, 정상추진 26개 사업, 일부 추진 5개 사업으로 대부분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는게 순천시의 설명이다. 

노관규 시장은 “2024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을 제외하고, 임기 내 모든 공약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며 “남해안벨트 중심 도시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과 ‘2023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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