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15개 리포트를 발간하고 2종목만 맞춰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에 올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적중률 부문에서, 삼성증권이 적중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14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7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4년 1월 31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1741개 리포트 가운데 218개로 적중률이 12.52%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5%)보다 낮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267종목(15.34%), 20~30% 312종목(17.92%), 30% 이상은 944종목(52.22%)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52개 리포트 가운데 14개(26.92%)를 맞춘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차지했고 SK증권(19.35%), BNK투자증권(18.75%), 현대차증권(18.75%), KB증권(18.5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이 54개 리포트를 발간하고 2종목만 맞춰 적중률(3.7%)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에 올랐다. 하이투자증권(4.62%)과 상상인증권(5%), 신영증권(5.71%), 한국투자증권(5.88%) 순으로 적중률이 좋지 못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삼성증권이 127개 리포트 가운데 22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이베스트투자증권(52개 중 14개), NH투자증권(114개 중 14개), 하나증권(117개 중 14개), KB증권(70개 중 13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상상인증권(40개 중 2개)과 신영증권(35개 중 2개), 하이투자증권(65개 중 3개), DS투자증권(37개 중 4개) 등이 적중수 부문 꼴찌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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