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 구직활동을 지원코자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인 ‘섬섬 옷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섬섬 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수 문수로 KT건물 1층 청년지원센터 내에 위치해 남녀 정장(셔츠, 블라우스 포함)20벌을 구비하고 있다.
여수시 거주 또는 지역 내 대학생 재학(졸업자 포함), 청년(18~45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취업 예정)는 연 3회까지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대여 희망자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 무료 정장 대여 사업은 지난해 여수지역 청년 251명이 이용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면접 연습을 위한 AI 면접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청년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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