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사업부 광양사업실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사내 ‘광양 라임 참사랑나누미 봉사단’과 ‘후판노재 함께해요 봉사단’은 각각 지난달 17일과 24일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와 별량면 섬돌요양원을 방문해 건물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고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
세풍지역아동센터는 23명의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지역 내 유일한 사회복지시설로, 지은 지 6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이다. 봉사단은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배를 다시 하고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했다.
섬돌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40여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위험이 발견된 개소에 대해 긴급 조치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파고라와 펜스·야외문 등을 설치하고, 텃밭 조성도 나섰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형 나눔 사업인 ‘Change My Town’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기부자인 임직원들이 매년 시즌별 주제에 맞게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운영·실행까지 하게 된다.
광양사업실 관계자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