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40개 리포트를 발간하고 1종목만 맞춰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에 올랐다. SK증권이 적중률 부문에서, 삼성증권이 적중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12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8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4년 2월 29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1418개 리포트 가운데 187개(적중률 13.19%)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2.52%)보다 높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215종목(15.16%), 20~30%는 279종목(19.68%), 30% 이상은 737종목(51.97%)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42개 리포트 가운데 10개(23.81%)를 맞춘 SK증권이 차지했고 미래에셋증권(22.73%), BNK투자증권(18.75%), 이베스트투자증권(18.06%), KB증권(17.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이 40개 리포트를 발간하고 1종목(2.5%)만 맞춰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에 올랐다. 상상인증권(4.55%)과 흥국증권(6.25%), 신영증권(6.45%), 한국투자증권(7.84%) 순으로 적중률이 좋지 못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삼성증권이 103개 리포트 가운데 17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신한투자증권(102개 중 15개), 이베스트투자증권(72개 중 13개), NH투자증권(88개 중 12개), 하나증권(73개 중 11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상상인증권(22개 중 1개)과 신영증권(31개 중 2개), 흥국증권(48개 중 3개), DS투자증권(31개 중 3개) 등이 적중수 부문 꼴찌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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