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05종목 가운데 29종목(27.62%)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클리오를 추천한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0%로 적중시켰다. 삼성증권이 6종목에서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지만 BNK투자증권과 하나증권 등 10개 증권사에서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15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8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05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24개)보다 19개 감소한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4년 2월29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기아 등 29종목(27.62%)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카카오와 NAVER, 현대백화점이 17회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았고, 신세계(16)와 SK텔레콤·LG유플러스·엘앤에프(14)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증권사(1위 애널리스트 중복 포함) 별로는 삼성증권이 6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해 1위에 올랐고, 신한투자증권(5종목), 미래에셋증권(4종목), 키움증권·NH투자증권(3종목)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삼성증권은 3종목 1위 애널리스트와 2명의 2종목 애널리스트 1위를 배출했다.
그러나 BNK투자증권과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상상인증권, 신영증권 등 10개 증권사에서 1위에 오른 애널리스트가 한명도 없었다.
애널리스트(1위 적중 종목 중복 포함) 별로는 키움증권 김진구·다올투자증권 김하정·현대차증권 이홍재·신한투자증권 임희연·미래에셋증권 류제현·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삼성증권 정민기·SK증권 나민식 애널리스트가 2종목씩을 적중시켜 1위에 올랐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클리오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원) 대비 종가 오차율 0%로 적중시켰고, 한화투자증권 박유정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45%로 그 뒤를 따랐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크래프톤의 경우 키움증권 김진구·다올투자증권 김하정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3만원) 대비 종가(22만7000원) 오차율 –1.4%로 적중시켰고, NH투자증권 안재민·교보증권 김동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9.2%로 그 뒤를 따랐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경우 키움증권 김진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3000원) 대비 종가(1만3450원) 오차율 3.46%로 적중시켰고,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7.6%로 그 뒤를 따랐다.
5개 증권사가 추천한 NHN한국사이버결제의 경우 키움증권 김진구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만3000원) 대비 종가(1만3450원) 오차율 3.46%로 적중시켰고,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7.6%로 그 뒤를 따랐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아프리카TV의 경우 다올투자증권 김하정·유진투자증권 이현지·삼성증권 오동환·교보증권 김동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2만원) 대비 종가(12만8400원) 오차율 7%로 적중시켰고, 유안타증권 이창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6.73%로 꼴찌였다.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현대차증권 이홍재·신한투자증권 은경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원) 대비 종가(2만8440원) 오차율 –5.17%로 적중시켰고, 한화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2.25%로 꼴찌였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증권의 경우 현대차증권 이홍재·NH투자증권 윤유동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4000원) 대비 종가(4만1550원) 오차율 –5.57%로 적중시켰고, 신한투자증권 임희연·대신증권 박혜진·유안타증권 정태춘·이베스트투자증권 박혜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7.67%로 그 뒤를 따랐다.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키움증권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임희연·미래에셋증권 박용대·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삼성증권 정민기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2만5000원) 대비 종가(12만5700원) 오차율 0.56%로 적중시켰고, KB증권 강승건·유안타증권 정태준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31%로 그 뒤를 따랐다.
8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국전력의 경우 SK증권 나민식·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5000원) 대비 종가(2만4800원) 오차율 –0.8%로 적중시켰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종형·신영증권 권덕민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33%로 그 뒤를 따랐다.
7개 증권사가 추천한 CJ대한통운의 경우 DB금융투자 김평모·미래에셋증권 류제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2만원) 대비 종가(12만4400원) 오차율 3.67%로 적중시켰고, 메리츠증권 배기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7.85%로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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