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오는 22일~24일까지 영화 ‘파묘’를 상영한다.
백운아트홀은 올해부터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봉영화 상영을 시작했다. CGV와 협업해 현재 극장에서 개봉 중인 최신작을 매월 1편씩 백운아트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광양시민 누구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은 22일~ 24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파묘는 개봉 4주 만에 관객수 800만을 돌파했다.
한편, 백운아트홀은 이용객들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공연장 개선 사업 착공에 들어간 후 지난 1월 완공했다. 30년 넘게 사용하며 노후화된 조명과 음향 시스템을 최신 기기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조명의 조합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LED 무빙 라이트와 영화관용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 설치, 세계 영화관 표준에 맞춘 4K 초고해상도 프로젝터까지 갖추며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아트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운아트홀은 1992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에 음악회, 연극, 마술쇼,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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