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완화를 공약하면서 누리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세수 부족분은 어디서 채울 것이냐는 물음표를 제기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1일 부산 사상구 지원 유세에서 "4월 10일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끝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부가세법 시행령이 개정돼 오는 7월부터 간이과세자 기준이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는 상황에서 그 기준을 다시 2억원까지 올리겠다는 것이다.
부가세를 내는 개인사업자는 매출액이나 업종에 따라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로 나뉘는데, 간이과세자는 세율이 1.5∼4.0%로 일반과세자(10%)보다 낮게 적용된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된 손실보상금 환수 유예와 장기 분납 추진, 자영업자 육아휴직제도 도입 등을 공약했다.
빅터뉴스가 4월 1일 오후 2시까지 '부가세'와 '상향', '한동훈'을 키워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64개, 댓글은 2371개, 반응은 2107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1200개, 56.95%)', 네이버의 '공감백배(648개, 30.75%)'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4월 1일자 <한동훈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연매출 8천만→2억 상향" 공약(종합)>으로 댓글 178개와 반응 6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집권당이 무슨 공약이냐??? 그냥 시행하면 될것을(공감 144) 음... 이번에 세수 펑크가 건국이래 최대 수치 갱신이었는데... 뭔 세금으로 한다는거?(공감 65) 전국민 집한채씩 준다해라.. 집있는 사람은 10억씩 주고 .. 무상교육 무상급식 전국민 시행. 전국민 3개월 휴가.. 세계 여행도 보내주고(공감 46) 국가조세체계를 선거 앞두고 막 지르는건 아니지 않나?(공감 28) 대기업세수도 깍고 자영업자 세수도 깍으면 결국 월급쟁이 주머니털어먹겠다는 이야기 인가?(공감 5) 맨날 표플리즘 표플리즘 하더니 이건 표플리즘 아닌가?(공감 5)
다음으로 조선비즈 4월 1일자 <韓 “부가세 간이과세자 기준 연매출 8천만→2억”>에는 댓글 173개와 반응 10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다음으로 노컷뉴스 4월 1일자 <한동훈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연매출 8천만→2억으로 상향하겠다">에는 댓글 122개와 반응 1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초부자 감세해주고 세금도 부족하다면서 재원은 어디서?(공감 123) 지역화폐도 거부하면서 넘 지르는거 아닌가(공감 26) 나라곳간 빵구는 누가채워주냐?(공감 16) 결국은 유리지갑 월급쟁이한티 세금뜯어가겠다는거다(공감 5) 야당이 하면 포퓰리즘 O같은 O이고 자기하면 대단한 정책인 줄 알고 막던지네(공감 3)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뉴스 감성반응 1위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뉴시스 4월 1일자 <한동훈 "부가세 간이과세 2억 상향·자영업자 육아휴직 도입"(종합)>으로 전체 반응 361개중 '화나요'가 338개였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4월 1일 오후 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4542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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