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참여하면서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누리꾼 반응이 주목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지하1층에 마련된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어려울 때니까"라고 운을 뗀 뒤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다. 다른 분야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갔는데 정치 분야는 너무 이념적이었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며 "어떤 정권이든 의회가 협조가 안 되면 정부가 일하기 참 힘들죠"라고 답했다.
빅터뉴스가 4월 10일 오전 9시까지 '이명박'과 '정치', '투표'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58개, 댓글은 1192개, 반응은 2573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1281개, 49.79%)', 네이버의 '공감백배(1043개, 40.54%)'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매일경제 4월 10일자 <이명박 “정치, 한국 전체 수준에 안 맞아…너무 이념적, 지혜롭게 판단해달라”>로 댓글 139개와 반응 16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문재인 시절이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행복한 시기였나? 정치의 수준은 국민의 수준이다(공감 376) 이명박 대통령보다 일 잘한 대통령 얼마 없다(공감 164) 과반에 막혀. 대통이 일을못하고 있어요 정책마다 가로막혀 있어요(공감 133)
다음으로로 프레시안 4월 10일자 <이명박 "한국 정치, 한국 수준에 안 맞아 우려…尹정부 최선 다하고 있어">에는 댓글 108개와 반응 35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그정도 형을받고 그정도로 대통령까지되어서도 나라돈까지 도둑질해먹었으면 이젠 인간이 될때도 되지않았냐(공감 71) 와~아직도 살아 있네 뻔뻔함의 극치(공감 26) 나라 망친O이 할말은 아니지(공감 2)
다음으로로 MBC 4월 10일자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서 투표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안 맞아">에는 댓글 102개와 반응 1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멀쩡하네.휠체어타고 칭칭 싸매고 다닐땐 언제고(공감 122) 너 때문이야(공감 45) 니가 그런말 할 자격이 있는 인간이가? 한국정치, 정부운영 O판으로 해놓고(공감 8)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포털 다음 1위 감성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4월 10일자 <[4·10 총선] 이명박 "정치가 수준 안 맞아…국민 지혜롭게 판단하길">로 전체 반응 328개중 '화나'가 297개였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4월 10일 오전 9시까지 ※ 수집 데이터 : 3823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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