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과 KB증권, 하이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0개 이상의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한 종목도 맞추지 못해 적중률과 적중수 제로를 기록하며 공동으로 꼴찌에 올랐다. IBK증권이 적중률 부문에서, 키움증권이 적중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16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9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9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4년 3월 29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중한 종목(오차율 ±10% 미만)은 491개 리포트 가운데 59개(적중률 12.02%)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3.19%)보다 높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82종목(16.7%), 20~30%는 95종목(19.35%), 30% 이상은 255종목(51.93%)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29개 리포트 가운데 7개(24.15%)를 맞춘 IBK투자증권이 차지했고 키움증권(22.86%), 교보증권(22.73%), 하나증권(17.25%), 한국투자증권(17.2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키움증권이 35개 리포트 가운데 8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IBK투자증권(29개 중 7개), 교보증권(22개 중 5개), 하나증권(29개 중 5개), 한국투자증권(29개 중 5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KB증권과 유안타증권, 하이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개 이상의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한 종목을 맞추지 못해 적중률과 적중수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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