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공군기지에 전남 농수산식품 매장이 한시적으로 개설된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군기지(LA Air Force Base의 육군공군복지서비스(AAFES) 건물 1층에 6월부터 12월까지 한국산 소비재 상설매장을 운영한다.
미군 및 미군 관계자와 가족이 이용 가능한 종합 몰이다. 현재 스타벅스, 푸드코트, 군장품샵 등 1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미국 주류시장 진출과 미 군납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코트라와 협업해 ‘공군기지 한국산 소비재 상설판매장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장에 전남에 있는 3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를 입점시키고, 입점 업체에 1000만원씩을 지원한다.
해당 업체는 미국 수출이 가능한 스낵류(상온) 중 미군의 판매 승인을 얻은 경우 참여 가능하며, 미군 승인 거절 시 참여가 취소된다.
사업 참가 희망업체는 5월 3일까지 회사 영문 소개자료 등을 첨부해 코트라 무역투자24 온라인 신청과 구글폼 신청 2곳 모두 등록해야 한다.
평가 기준은 제품에 대한 수출상품 등록 여부, 영문 패키지, 각종 인증 등 미국 내 유통기준 충족 정도, 미국 내 재고보유 여부, 미국 현지 법인 운영여부, 국문, 영문 상품 카탈로그 보유 여부, 미군 내 판매 적합성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수출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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