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통과' 누리꾼 "찬성한다던 안철수 의원은 어디?"

[댓글여론] 온라인 감성반응 좋아요 68%
김두윤 기자 2024-05-02 17:10:22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통과시켰다.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독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 168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져 법안을 가결시켰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합의 처리함으로써 협치의 희망을 국민에게 드리고자 노력했지만, 오늘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입법 폭주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입법 폭주에 가담했다"며 "앞으로 21대 마지막까지 모든 국회 의사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부권을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해병대 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67%였고,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9%였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5월 2일 오후 4시 30분까지 '채상병'과 '특검법', '통과', '168인'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33개, 댓글은 500개, 반응은 1980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1361개, 68.74%)', 네이버의 '공감백배(304개, 15.35%)'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기사중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JTBC 5월 2일자 <'채상병 특검법',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로 댓글 148개와 반응 14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이러라고 뽑아준거(공감 335)
찬성한다던 안철수는 어디?(공감 225)
여당에선 유일하게 김웅이 남아서 찬성투표했더군요(공감 144)
국회에는 안철수는 없다 간철수만 있을 뿐(공감 71)
찬성한다던 국힘들 어디갔습니까?(공감 16)

다음으로 서울경제 5월 2일자 <[속보]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에는 댓글 87개와 반응 4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안철수는 찬성하겠다더시 표결참석 안했구나 (공감 105)
이러라고 과반 밀어준거다. 국가를 위해 의무를 다하던 젊은 청년이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는데 진실을 파헤치려는 박정훈 대령을 오히려 처벌하는 비상식적인 정부를 혼내야지(공감 87)
자식을 죽인 국가의 잘못을 밝히려하는데도 반대? 이게 보수냐?(공감 47)
채해병 특검은 여야 따질거 없는 쟁점인건데..국힘 도대체 왜이러는거냐구요..한심하네(공감 8)

다음으로 오마이뉴스 5월 2일자 <김규현도, 노병도 울었다...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에는 댓글 72개와 반응 11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해병대 예비역 분들의 노력이 컸네요~ 마지막 특검 결과까지 관심 가지고 응원하겠습니다(공감 154)
국민의 힘은 왜 죄없이 세상을 떠나야 했던, 나라 지킨다고 군대간 그 젊음의 억울한 희생에 눈을 감는지(공감 47)
김진표 그나마 다행이다(공감 19)
이특검을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어느나라 국회의원들인지 묻고 싶다(공감 12)
군인을 이렇게 대하는게 자칭보수 국O이 말하는 국방인가보죠?전원퇴장?(공감 8)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반응 1위인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오마이뉴스 5월 2일자 <김규현도, 노병도 울었다...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로 전체 반응 773개중 '좋아요'가 676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5월 2일 오후 4시 30분까지
※ 수집 데이터 : 2513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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