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원 구성 마무리…누리꾼들 "일 좀 하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25일 만이다. 이로써 22대 국회 원구성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지만 여야간 양보없는 대립각이 더욱 분명해지면서 원 구성 이후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민의힘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진 외교통일·국방·기획재정·정무·여성가족·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정보위 등 7개 상임위원장과 국회부의장이 이번 주 본회의에서 선출될 전망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입장 발표를 통해 "국회를 이재명의 국회가 아니라 국민의 국회로 돌려놓겠다.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의회독재 저지를 위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고 더 처절하고 치열하게 싸우겠다"며 "국민의힘은 민생을 위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원 구성 협상 책임자로서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측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의원들의 충정어린 결단으로 국회 원 구성이 가능해졌다"며 “민생을 위해 협치하라는 총선 민심을 받드는 22대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빅터뉴스가 6월 24일 오후 2시까지 '상임위원장'과 '국민의힘', '7개'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333개, 댓글은 5586개, 반응은 6092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2819개, 46.27%)', '좋아요(1465개, 24.05%)', 네이버의 '쏠쏠정보(847개, 13.90%)'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6월 24일자 <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추경호 원내대표 사의 표명>으로 댓글 632개와 반응 18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1석도 주기가 아까운 친일매국독재(공감 700)
7개 상임위가 목적이 아니라 법사위, 과방위, 운영위에서 어깃장 놓는게 목적이지? 안봐도 안다. 국O 국O 수준 어디 가니?(공감 85)
국민을 니들이 언제부터 위했다고 O소리하냐? 니들기득권을위해서만일하는정당아니냐?(공감 46)
방탄?? 윤석열 김건희 한동후니 방탄!! 질린다 수사도 안해 기소도 안해 온국민들 앞에서 입만열면 거짓말 말바꾸기 지긋지긋하다(공감 43)
다 갖고 와야하는데 아쉽네(공감 37)

다음으로 JTBC 6월 24일자 <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민주당 폭주 저지 위해">에는 댓글 419개와 반응 5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집권여당이란 것들이 국회 보이콧한건 진짜 국정포기세력 국가파탄세력(공감 643)
윤석열 폭주는 우짜고?(공감 312)
꼴값은 그만하고 일이나 해라 좀(공감 209)
대구/경북 지역당으로 전락한 국짐이 뭘 할 수 있겠나? 대구/경북 도민들하고 김건희나 잘 챙기소(공감 180)
일도 안한 한달치 월급 밷어라(공감 150)

다음으로 한겨레 6월 24일자 <[속보] 국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추경호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 '>에는 댓글 279개와 반응 3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진작에 받았어야지(공감 175)
알았으니까,,,,,,,,그동안 일 안한 세비는 반납해라(공감 110)
세비 반납하고 더 놀아. 국O 없으니까 국회가 잘 돌아가네(공감 84)
민주당 정말 잘하네(공감 88)
7개도 아깝다(공감 65)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YTN 6월 24일자 <與 7개 상임위 수용...'연임 도전' 이재명 대표직 사퇴>로 반응 491개 가운데 384개가 '화나요'였다.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6월 24일자 <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추경호 원내대표 사의 표명>으로 반응 958개 가운데 532개가 '좋아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6월 24일 오후 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2011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