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후반기 의장 최대원·부의장 조현옥 선출

장봉현 기자 2024-07-01 18:14:00
전남 광양시의회는 1일 제329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최대원(3선‧사진)의원을 부의장에 조현옥 의원(재선)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로 추대된 최대원 의원은 총 14표 중 12표, 진보당 백성호 의원이 2표를 얻었다. 부의장은 조현옥 의원이 13표, 기권 1표로 선출됐다.

최대원 신임 의장은 “광양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의원 한분 한분이 보내주신 믿음과 신뢰를 마음에 새기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광양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비례대표로 8대 의회에 입성한 최대원 의장은 재선 의원이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읍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조현옥 의원은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이 지역구로 무소속 신분이었다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광양시의회는 오는 2일 운영위원장,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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