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돈을 댄 이른바 '전주'(錢主)가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에따라 여론은 또 다른 전주로 의심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로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주가조작에 집행유예가 맞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12일 투자자 손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손씨는 애초 주가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된 방조 혐의가 인정되면서 유죄로 뒤집혔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다. 1심 판결의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보다 형량이 늘었다.
권 전 회장은 도이치모터스 우회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하자 2010∼2012년 이른바 '주가조작 선수'와 '부티크'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2021년 10월 기소됐다.
빅터뉴스가 9월 12일 오후 5시까지 '도이치'와 '방조', '유죄', '4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73개, 댓글은 1577개, 반응은 2135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706개, 33.07%)', 네이버의 '후속강추(493개, 23.09%)', '공감백배(430개, 20.14%)', 다음의 '추천해요(263개, 12.32%)'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9월 12일자 <'도이치' 항소심 선고‥김여사 수사 변곡점>으로 댓글 268개와 반응 23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정상판사라면 구속해서 감옥보내야(공감 296) 반드시 특검하고 구속시켜라(공감 144) 대한민국의 불행을 종식시키는 기회가되길 바란다(공감 108) 도이치 권오수 회장을 대통령 취임식에 VIP로 초청한 김건희(공감 29) 공소시효라는 건 없애야한다. 시간 끌기하면 유죄가 무죄 된다는 게 말이 되냐(공감 9)
다음으로 서울신문 9월 12일자 <[속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전주’, 2심 유죄… 김건희 여사에 영향 관심>에는 댓글 195개와 반응 92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다음으로 한국일보 9월 12일자 <[속보] 도이치 2심 '전주' 주가조작 방조 혐의 유죄... 김 여사에도 영향>에는 댓글 169개와 반응 12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당장 구속해라(공감 105) 이래도 윤석열이 김건희 특검 거부한다면, 이젠 윤석열도 공범이라고 봐야한다고 본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공감 82) 이젠 정말 이나라가 미친거 같습니다. 주가조작 일당에게 집행유예라니요? 저들에게 간에 기별도 안가는 벌금 5억원이라니요?(공감 24) 주가조작은 자본시장에서 암적인존재 암덩어리인데집해유예라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공감 16) 주가조작으로 몇십억 해쳐먹었는데, 집행유예 ???이게 법 이가 ?? 다들 주가 조작 해야 겠네(공감 11)
다음으로 연합뉴스 9월 12일자 <[2보] '도이치모터스 전주' 2심서 주가조작 방조 유죄…징역형 집유>에는 댓글 164개와 반응 3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유죄 맞네. 안 잡는거야?(공감 522) 저 사람은 손해 봤다는데 23억 벌고 직접 주문한 건희는 ?(공감 252) 주가조작해도 집유????????????????????? 이게 나라냐(공감 127) 미국이었으면 징역 100년인데.. 이런나라에서 자식들 낳고 키워야 하나(공감 16) 일종에 사기인데 주동자들이 다 집유네 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법이냐? 전세사기꾼들이 큰소리 치는 이유가 있네 해바야 집해유예 벌금 몇푼 서민만 죽어나네(공감 10)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인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오마이뉴스 9월 11일자 <김건희 여사의 도 넘은 '대통령 행세'>로 전체 반응 1만2128개중 1만1000개가 '화나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9월 12일 오후 5시까지 ※ 수집 데이터 : 3785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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