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일 "당론으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은 탄핵으로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를 시키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당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3월 퇴진하고 4∼5월 조기 대선을 치르는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이날 대통령 담화에서 이를 수용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면서 다시 탄핵에 찬성하자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한 대표는 "대통령이 조기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임기 등 문제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군 통수권을 비롯한 국정운영에서 즉각 배제돼야 한다"며 "이제 그 유효한 방식은 단 하나뿐이다. 다음 표결 때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탈당·제명 논의를 위한 당 윤리위원회도 소집했다.
빅터뉴스가 12월 12일 오후 2시까지 '한동훈'과 '탄핵', '찬성', '당론'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480개, 댓글은 2만8352개, 반응은 3만5583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추천해요(8578개, 20.90%)', 네이버의 '쏠쏠정보(7436개, 24.11%)', 네이버의 '공감백배(6832개, 19.20%)', 다음의 '화나요(6130개, 17.23%)', '좋아요(5277개, 14.83%)' 등의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조선일보 12월 12일자 <한동훈, 尹담화 직후 윤리위 긴급 소집…제명·출당 논의>에는 댓글 1637개와 반응 119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정신 차리고 대통령 편에 서라(공감 2682) 당대표 사퇴해라(공감 1786) 잘한다. 윤리위 소집하여 당론에 반하여 투표하는 쓰레기들 모조리 제명시켜라(공감 661) 생각있음 제명시켜라(공감 598) 담화문 내용에 수긍이 가던데?(공감 286)
다음으로 MBC 12월 12일자 <한동훈, '윤 대통령 출당·제명' 논의 윤리위 긴급소집>에는 댓글 626개와 반응 64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저런자에게 1초도 국정을 맡길수 없다(공감 2063) 즉각 탄핵(공감 830) 또말바꾸겠네(공감 217) 당장 제명하고, 탄핵해라. 이번 담화 O소리로 국민분노가 극에 치닫고 있다(공감 61) 당장 탄핵소추안표결해라(공감 26)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인 '추천해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이데일리 12월 12일자 <尹담화 충격파…野, 탄핵안 표결 14일→13일 변경 논의(종합)>으로 전체 감성 4105개중 3449개가 '추천해요'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2월 12일 오후 2시까지 ※ 수집 데이터 : 6만4415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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