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1일 만이다. 이날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으면 윤 대통령의 직무는 바로 정지된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에 따라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대통령 탄핵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 앞에 모여 헌정 수호와 민주주의 수호를 목 놓아 외쳐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윤석열 탄핵에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시고 행동을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사태의 전모를 밝혀내고, 가담자들에 처벌이 내려질 때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심판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가결 이후 대국민 담화에서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빅터뉴스가 12월 14일 오후 6시까지 '탄핵소추안'과 '가결', '204표', '찬성'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340개, 댓글은 1만3965개, 반응은 1만6115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6777개, 42.05%)', 네이버의 '공감백배(4163개, 25.83%)', '쏠쏠정보(2603개, 16.15%)'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 올라온 MBC 12월 14일자 <[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본회의 가결‥찬성>에는 댓글 905개와 반응 105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양심적인 12명의 여당 의원들의 소신 투표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를 지켜냈다! 오늘은 전 국민 승리의 날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승리의 날이다(공감 2808) 이제 윤석열 파면 다음은 내란의 짐 해산이다 소속 대통령 2연속 탄핵... 말이 되냐(공감 1711) 찬성표 던져주신 공개찬성 의원 7명 외 5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게 진정한 보수입니다.(공감 1061) 국민의 승리다.대한국민 만세다.(공감 296) 204표로 겨우 가결!! 역시 내란의 힘은 소망 없다. 위헌정당해산심판만이 답이다. 이제 윤거니 내란수괴 부역자들 처단하러 가자(공감 179)
다음으로 연합뉴스 12월 14일자 <[2보] 국회, 尹대통령 탄핵안 가결…헌정사 세 번째 탄핵소추>에는 댓글 819개와 반응 28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적폐 청산에 여야는 따로 없습니다(공감 1019) 탄핵찬성한다고 좌파거리는게 이해안감ㅋㅋㅋㅋㅋ 니들끼리 계엄령 체험 하러가세요(공감 909) 윤석렬 보다 더 나쁜 놈들이 누구냐면............계엄 잘했다는 놈들이다......그런 놈이 주위에 있으면......의절해라(공감 635) 윤석열은 끝이지만 이재명도 안된다(공감 462) 이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체포 시행하라(공감 134)
다음으로 조선일보 12월 14일자 <尹 탄핵안 가결되자 與의원들 전원 퇴장>에는 댓글 725개와 반응 32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날 올 것(공감 1801) 국민들 사고도 선동에 휘둘리고 모든게 망가졌다(공감 716) 민주당이 독재하는 세상. 참으로 두렵다(공감 404) 대한민국 망했다.이재명 구속ㆍ한동훈 퇴출ㆍ민주당해체(공감 509) 헌재 기각 가자!(공감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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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4년 12월 14일 오후 6시까지 ※ 수집 데이터 : 3만420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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