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4년8월> ④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가 오차율 98%

삼성전자, 롯데케미칼 등도 오차율 커 
신진호 기자 2025-03-13 08:57:20
2024년 8월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23종목 가운데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가 오차율이 98%에 달해 꼴찌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롯데케미칼, 2차 전지 관련 주식의 약세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여의도 증권가 모습.

2024년 8월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23종목 가운데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가 오차율이 98%에 달해 꼴찌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주가가 우상향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가가 크게 빗나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꾸준히 내고 있지만 주가 약세는 면치 못하고 있다. 

13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4년 8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 123개 가운데 최악의 목표가 오차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98%로 조사됐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 적중률은 6개월 후 종가(2025년 2월 28일)와 비교했다. 

그래픽=BBD랩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다올투자증권 최광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0만원) 대비 종가(59만4000원) 오차율 98%로 꼴찌를 기록했고, NH투자증권 이재광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80%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엘앤에프의 경우 한화투자증권 이용욱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2만원) 대비 종가(7만8900원) 오차율 –64.14%로 꼴찌를 기록했고, 키움증권 권준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3.59%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18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전자의 경우 KB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3만원) 대비 종가(5만4500원) 오차율 58%로 꼴찌를 기록했고, 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4.58%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14개 증권사가 추천한 롯데케미칼의 경우 대신증권 위정원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5만원) 대비 종가(6만2400원) 오차율 –58.4%로 꼴찌를 기록했고,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2%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11개 증권사가 추천한 넷마블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강석오 애널리스트가 목표가(9만6000원) 대비 종가(4만250원) 오차율 –58.07%로 꼴찌를 기록했고, 현대차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5.28%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9개 증권사가 추천한 현대해상의 경우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가 목표가(5만8000원) 대비 종가(2만3250원) 오차율 –59.91%로 꼴찌를 기록했고, KB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0%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9개 증권사가 추천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현대차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가 목표가(3만9000원) 대비 종가(6만3000원) 오차율 61.54%로 꼴찌를 기록했고,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3.66%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7개 증권사가 추천한 덴티움의 경우 대신증권 한송협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6만원) 대비 종가(6만7200원) 오차율 -58%로 꼴찌를 기록했고, 삼성증권 정동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55.2%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5개 증권사가 추천한 더블유씨피의 경우 IBK투자증권 이현욱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원) 대비 종가(1만40원) 오차율 –74.9%로 꼴찌를 기록했고, LS증권 안회수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72.11%로 그 뒤를 이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마은혁 임명 안하는 건 헌법 수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