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재벌 구태 닮아가나
포스코그룹 내부 동요가 심상치 않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이 회사 경영진이 '책임경영'을 명목으로 두둑한 자사주를 챙기면서 "비상경영은 직원만의 몫이냐"는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가뜩이나 비리혐의로 최 회장을 향한 여론이 곱지 않은 터에 이처럼 내부 민심 마저 등을 돌리면서 그의 리더십에 대한 물음표는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국민기업 포스코가 총수와 가
김두윤 기자 2023-04-10 12: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