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자의 올해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메모리 부문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82조6000억원에서 89조2000억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28조원에서 34조1000억원으로 각각 8%, 22%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올해 연간 D램 가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48만8000호로 작년과 평년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5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시장 일각에서 공급 과잉까지 우려할 정도 규모인 매년 56만호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수요가 높은 아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희망대출' 신청을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소상공인 중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옛 6등급 이하) 소상공인 14만명이다. 연 1%의 저금리로 1인당 최대 1
3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도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이 적용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얀센 접종자는 1차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이 지났다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 유효기간이 임박한 사람은 3차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3차접종은 접종 당일부터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상공안 지원도 강화한다. 김 총리는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에도 손실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22년 청소년·학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할 초?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희망 학교는 ▲자유학기(년)제 미디어교육(중학교)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미디어교육(고등학교) ▲동아리 미디어교육(초?중?고)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유학기(년)제 미디어교육은 자유학기(년)제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5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29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내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93.3을 기록했다. 2분기 연속 하락이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분기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94.3으로 전 분기 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요성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인식 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실제 ESG 경영 수준은 아직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국내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확산·정착을 위한 기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0%가 ESG에 대해 '중요하다'(매우 중요 27.7%·다소 중
부영그룹은 자사가 재정지원 중인 창신대학교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취업률 71.4%로 부울경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7일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보면 2020년 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9년 8월 졸업자 포함) 가운데 전체 취업자는 31만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성금은 전년 대비 10억원 증가했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주요계열사가 참여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7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 2포인트(P) 하락한 89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하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이번 조사에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BSI는 각각 94와 88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복권됐다. 2017년 3월 31일 구속된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정부는 2022년 신년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일반 형사범 등 3094명을 31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으로 올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35억원의 추징금을 확정받아 서울구치소에
CJ는 내년부터 사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로 나눠져 있는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CJ에 따르면 단일 직급인 ‘경영리더(임원)’의 처우, 보상, 직책은 역할과 성과에 따라서만 결정된다. 성과를 내고 맡은 업무범위가 넓은 임원일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고 더 빨리 주요보직에 오르게 된다. 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1주택자인 서민·중산층의 보유세와 관련해 "세 부담을 일정 부분 완화해주는 보완책을 검토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방안에 대해서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정부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과 정치개혁을 꼽았다. 20일 시장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의뢰한 차기 대통령 선거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는 42.3%, 이재명 후보는 3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5.3%)와 안철수 국민의당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내년 주택 보유세 산정에 올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나서면서 실제 1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 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과 정부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관련 제도개선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022년
정부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17일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발표문에서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을 총동원해 4조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부터 신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매출이 감소한 320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 대표로 복귀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SK온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최 수석부회장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SK온을 이끄는 지동섭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를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최 수석 부회장은 SK㈜·SK E&S 미등기 임원만 맡아 왔다. 그동안 재계에서는 최 수석부회장이 SK그룹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4인으로 제한된다. 각종 시설도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식당·카페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4인까지만 이용이 가
아파트 옵션중에서 가전제품과 관련한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4년(2018∼2021.10)간 접수된 아파트 옵션 관련 피해구제 신청 52건을 분석한 결과 시스템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가전제품 관련이 42.3%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중문 관련 불만이 25%, 붙박이장 등 가구 관련이 13.5%, 창호 관련이 11.5%로 뒤를 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