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중량감 있는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 후보들은 공천탈락이나 정치적 입장차이 등 다양한 사연으로 기존 소속정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 중 정치적으로 중량감있는 중진 인사들의 경우 무소속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역구에서 오히려 기성 정당 후보들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무소속 후
지난해 관리재정수지가 54조원 적자로 나타나면서 재정건전성 지표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총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정부의 적극적 재정집행을 통한 경기부양 정책 추진,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코로나19 악재 등이 겹치면서 올해 재무건정성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발표한 '2019회계연도 국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2015년 7월 '수수료 제로' 시대를 선언하며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국내 배달앱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를 잡았다. 그 동안 정액제 광고 상품을 주력으로 업주에게 제공했던 '배민'’은 지난 1일 '정률제'에 기반한 배달 주문에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수수료 체계 개편
4.15 총선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 첫 선거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에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군소정당이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확보할 수 있어 군소정당의 의석진입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제도다. 제도가 이렇다보니 이번 선거에는 35개 정당에서 307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비례대표 의석은 47석이어서 경쟁률은 6.53대1이다. 정당별로 선관위에 등록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상승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0.2% 하락하면서 2개월째 상승폭이 줄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비스업종 가격이 낮아진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과 외식이 줄면서 가공식품과 축산물 가격은 올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의하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4(2015년=100)를 기록했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국내 실물경제에 강한 충격을 주면서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얼어붙었다. 2011년 구제역 파동 이후 생산과 소비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재 경기국면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7p 하락해 11년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의 생산이
불법 성착취물을 유포한 텔레그램의 ‘n번방’이나 ‘박사방’이 트위터의 ‘섹트계’·‘일탈계’를 중심으로 SNS에서 수만명의 회원을 모집했고, 또 이곳에서 피해여성들에게 접근했다. n번방과 박사방 운영자들은 ‘방’을 홍보하기 위해 주로 ‘섹트’, ‘일탈’, ‘일탈계’, ‘살색계’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해
10a당 논벼 생산비의 감소와 함께 수익률은 감소하기 시작했으나 수익성은 증가했다. 2014년 이후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인한 토지용역비 등의 감소로 10a당 논벼 생산비가 3년 연속 감소하다 2017년부터는 산지 쌀값 상승으로 2년 연속 증가 추세였으나 2019년에는 토지용역비 및 노동시간 감소로 논벼 생산비가 감소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
지난 24일 텔레그램에서 성착취 촬영물을 유통시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됐다. ‘n번방 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대한민국을 2달 동안 마비시킨 ‘코로나19’ 이슈를 덮을 정도로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주빈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정의당의 지지율이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 소폭 반등했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23일~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8,69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주에 비해 1.0%p 상승해 지지율 4.7%로 올라왔다. 최근 20주간 리얼미터의 정당별 지지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셋째주 7.2%를 기록한 후 등락을 반복했지만, 꾸준히 하락하며 1월 1주차에는 4.5%,
26일 통계청과 관세청이 공동으로 작성·공표한 '2019년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만7400개 수출기업의 수출 실적이 총 5,412억 달러로 2018년보다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작성되기 시작한 무역집중도(상위기업의 수출입 비중) 기준으로 최저치다. 통계청은 디램(DRAM),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분야 주력 수출 품목의 가격 하락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0%대를 회복하면서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5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3.2% 오른 52.5%(매우 잘함 33.3%,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 (95%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첫 주에 50.4%를 기록
뉴스 및 댓글의 빅데이터 지표들을 분석한 결과 군소정당 중에서는 미래한국당에 가장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관위에 정식으로 등록돼있는 50개의 정당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민생당·미래한국당·정의당·국민의당·민중당·열린민주당·우리공화당·자유공화당·친박신당·더불어시민당 등 의석수
지난해 12월 진통 끝에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며 오는 4.15총선부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제도는 현행의 비례대표 47석 중 정당별 득표율과 지역구 당선자수를 계산해 비례대표 의석수를 배분하는 방식이다. 특수한 구조상 지역구 당선자가 많은 거대 정당은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고, 지역구 당선자는 없지만 정당 지지율이 높은 군소정당
4.15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사실상 2개가 됐다. 민주당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견제하기 위해 논란을 무릅쓰고 18일 공식적으로 ‘더불어시민당’을 출범시켰다. ‘더불어시민당’은 3월 2일 창당한 ‘시민을위하여’가 모태로 더불어민주당·가자환경당·기본소득당·시대
19일 통계청에서 2019년도 우리나라 혼인·이혼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년대비 2019년 혼인건수는 7.2% 감소했으며 이혼건수는 2.0% 증가했다. 외국인과의 혼인건수는 전년대비 4.2%가 증가했으며 이혼건수는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4.7건으로 전년보다 0.3건 줄면서 1970년 혼인통계 작성 이후 혼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국내의 '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신뢰도 조사결과 ‘신뢰하지 않는다 49.3% VS 신뢰한다 48.3%’로, 우리나라 국민의 반 이상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언론보도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의 ‘코로나19관련 신문·방송 등 우리나라 언론 보도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십니까?’라는 질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자 발표가 초유의 방송사고로 인해 연기됐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월 2일 첫 방송이 나간 후 회차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며 매주 신기록을 갱신했고, 12일에는 닐슨코리아 기준 35.7%라는 역대 종편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방송된 11회가 마지막 회로 이날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는 것으로 예정됐었다. 그러나 평
2월 들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한샘’에 대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인스타그램은 SNS 채널 중 사진을 중심으로 게시물을 올릴 수 있어 상품에 대한 구매 후기나 장소에 대한 방문 후기성 게시물들이 많아 소비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한샘’의 언급량 증가는 최근 코로나1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소폭상승한 가운데 국민의당 지지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4.7%로 지난주보다 3.0%가 상승하면서 정의당(4.9%, 0.7%↑)과 같이 4%대로 진입하면서 격차를 좁혔다. ‘의사 안철수’의 대구 지역 의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