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350억원 털렸다... 회사보유 암호화폐 해킹

빗썸 해킹 인지 후 경찰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2018-09-19 11:54:53

빗썸이 35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을 당했다고 20일 9시47분 밝혔다.

빗씀은 긴급공지를 통해 20일 새벽 약 350억원의 암호화폐가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해킹 당한 암호화폐는 모두 회사 소유 분이며 빗썸이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의 자산은 즉, 회원들의 암호화폐는 자산 전량이 콜드월렛 등에 이동 조치해 보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정성이 담보될 때까지 거래서비스 외 암호화폐 일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빗썸 관계자는 "해킹으로 의심된다. 회사 자산과 회원 자산은 별도 관리를 하기 때문에 회원의 자산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며 "경찰과 한국인터넷진흥원(키사)에 신고와 의뢰를 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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